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제178회 임시회를 준비하기 위해 초선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익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유재구(동산·영등1) 의원을 주축으로 11명의 의원들이 연구동아리를 만들고 지난 7월 10일 첫 번째 워크숍 이후, 오늘 개회하는 제178회 임시회를 준비하기 위해 두 번때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행의정감시연대 이상석 운영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방재정법과 예산실무’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강의가 이뤄져, 의원들은 “앞으로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조규대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의정에 반영될 수 있는 생활자치 실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선의원 모임 회장인 유재구 의원은 “지난번 워크숍이 매우 유익했다”면서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원이 되고자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도 제178회 임시회를 앞두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