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구조개선 및 지청 추진과제 설명

익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영길)은 지난 7일 오후 2시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사업장 200개사 노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올해 지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임금체계 개편, 장시간 근로개선 등 노동시장 구조개선과 일家양득 캠페인 등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이를 위한 사업장의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고용노동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추진되는 역점 사업과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를 중심으로 고용 분야, 지역협력 분야, 근로감독 분야, 산재예방 분야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박영길 지청장은 “노동시장 구조개선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과도 직결돼 있는 것”이라며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해선 노사 간 상생적·협력적 협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익산고용지청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용노동정책 지원 및 지도에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익산고용노동지청은 추진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고용률 70% 로드맵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통한 청년, 여성, 장년 등 국민 모두가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