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민원 예상, 적극적인 대처방안 세워야”

“하반기 환경영향성조사 꼼꼼하게 조사해야”

“국비공모사업 이벤트성 되지 않도록 해야”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2015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유선 의원

주유선 의원은 “여성기업인들이 사업을 하기에 아직도 어려움이 많다”면서 “여성기업인 제품 우선구매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더욱 활성화 시켜줄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실질적으로 운영을 하지 않는 업체로 인해 다른 여성기업인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음을 지적하고 철저한 실사 요구를 당부했다.

김연식 의원

김연식 의원은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조성함에 있어서 비전을 가지고 익산의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타 지역 관광객들이 익산을 들려서 갈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를 준비하고 우리시의 좋은 관광자원을 더욱 빛나게 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자”고 말했다.  

박종대 의원

박종대 의원은 “익산시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질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예술의 전당이 당초 취지대로 잘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시설물이나 기계 등을 정기적으로 계획성 있게 점검·보수하고, 공연 또한 예산부서와 협의해 좋은 공연을 미리 준비해 시민들이 다함께 즐기는 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성신용 의원

성신용 의원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부송동 지역주민들의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될 것이 예상되므로, 담당 부서에서는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단 인근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설명회를 갖고 신고처 안내 등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적극적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소병홍 의원

소병홍 의원은 “하반기에 실시하는 소각장 환경영향성조사에 있어, 선정된 기관과 함께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해 꼼꼼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 “경미한 피해도 놓치지 말고 타 지역의 모범사례 등을 참고해 정확한 영향평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서 의원

김민서 의원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당초 계획에 따라 잘 추진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김 의원은 “공모사업으로 어렵게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 이벤트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효율성 있게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석 의원

조남석 의원은 AI 방역에 이어 메르스, 가뭄 등으로 연일 업무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 의원은 “앞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농촌지역 개발 사업들이 충분한 사전검토를 통해 반드시 필요한 곳이나 취약한 지역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