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제3선거구 황현 후보가 익산시 발전과 정체성 확립, 갈등해소를 위해 민·관·정당·정치인·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익산 시민회의 구성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에서 공천권을 따낸 황현 후보는 공론 선거인단 토론회에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가 지혜를 모으고, 경험과 경륜 그리고 비전을 총동원해 전북과 익산의 미래를 열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때”라고 강조하며 “무엇보다도 먼저 분열과 반목의 시민사회를 바로잡을 익산 시민회의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수락 연설을 통해 “공직선거 후보로 나설 수 있게 힘을 주신 시민여러분께 고맙다”면서 “오직 한길로 걸어온 20여년의 정당경험과 7·8대 도의원을 지낸 경륜을 바탕으로 어렵고 힘든 익산과 전북의 현실을 함께 짊어지고 갈 각오로 눈비를 맞고 가시밭길을 가더라도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