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상임위 모범상까지 싹쓸이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 예결위)이 ‘2014 대한민국 의정대상’과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상임위 모범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2014년 의정대상 선정위원회’는 이춘석 의원에 대해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의 활동과 더불어 소신 있게 자신의 의견을 반영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춘석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사이버 검열 논란의 이슈를 주도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서민과 지역균형 예산을 위해 단독 등원을 결단하는 등의 소신 행보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전북에서는 이춘석 의원과 김성주 의원이, 전북출신으로는 정세균 의원 등 총 18명의 수상자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모니터단이 뽑은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상임위 모범상을 수상했다. 총 29명의 수상자 중 전북에서는 이춘석 의원과 김관영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춘석 의원은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고 삶을 돌보는 일에 더 매진하라는 뜻인 만큼 올해에도 우리 사회가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