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선거구(어양팔봉)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민주통합당 양재석(49 익산시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씨가 지난 5일 익산시의원 아 선거구(어양·팔봉) 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출사표를 던졌다.

양재석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이번 보궐선거가 지역의 발전과 희망을 말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민주통합당 당원과 시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으려 결연한 마음과 지역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익산시도 경제 침체와 대형마트로 인해 중소 상인들의 골목상권이 붕괴되어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려워 지역경제 살리기의 과제를 안고 있고, 학교 폭력 등 우리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안전에 대한 염려도 가중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우리 모두의 실천과 노력이 필요한데, 그 책임의 선상에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 등 지역 지도자들의 실천적 모습이 더욱 필요한 것 같다"면서 시의원 지지를 당부했다.

양 예비후보는 "익산시의원 아 선거구(어양·팔봉)를 대표 할 적임자는 저 양재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양·팔봉은 도심권에 있으면서도 도심 공동화, 교육과 환경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저 양재석은 YMCA부이사장과 익산시 학교운영협의회 회장을 지낸 경험을 토대로 방과후학교 운영 등 교육문제의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과 도심공동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사랑방 모임등 생활정치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익산시의원으로서 모든 역할과 역량을 다해서 지역주민과 일상 및 생활적 실천을 함께해야 하는 것이 예비후보인 양재석의 막중한 임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한다고 했다.

이로써 아 선거구(어양·팔봉)는 현재 지난 8월 29일 예비자 후보로 등록한 황호열(민주통합당) 두 명이며, 민주통합당은 익산을지역위원회에서 경선을 치르게 된다. 시의원 보궐선거는 오는 11월 24일 예비후보자 등록마감이고, 후보자 등록은 11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실시하며,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동시에 보궐선거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