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익산시장 권한대행이 6·4지방선거까지 주요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과 공직 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지난 10일 이한수장이 6·4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함에 따라 시정을 이끌어 가게 된 이종석 부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지방선거까지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현재 당면하고 있는 주요현안사업의 해결과 조직의 안정화에 총력을 다해 행정공백이 없도록 시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계속사업 재검토 및 신규 사업 억제 기조에 따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201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규제개혁추진에 발맞춰 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고 있는 규제개혁 및 행태개선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오는 5월 10일부터 2일간 금마서동공원일원에서 펼쳐지는 서동축제와 6·4지방선거 준비, 익산 제3·4산업단지 기업유치, 악취 저감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종석 권한대행은 “누수 없는 행정 추진과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공무원 모두가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승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도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