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익산갑 김경안 위원장이 박근혜 대선후보 공약을 발굴하는 ‘지역발전추진단’ 위원으로 지난 1일 선정됐다.

지역발전추진단은 대선공약 총괄기구인 국민행복추진위 산하기구로, 전북지역 김경안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담당 위원들이 권역별 대선공약 개발을 담당하는 곳이다.

김 위원장은 ‘지역성장’이라는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지방 발전정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는데, 이번에 추진위원으로 선정돼 호남권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전라북도 경제발전을 위한 공격적이고 능동적인 대선공약 개발을 통해 지방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북도의회 3선 도의원, 도당위원장 4선,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새만금위원회, 농어촌공사 감사 등을 지냈다.                  

김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