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시민주권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실천행정, 시민에 의한 투명행정, 시민을 위한 희망행정’이라는 시정 3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앞으로 익산시의 주인은 익산시민이며, 시장은 익산의 대표 일꾼이 돼야 한다”며 “시민의 의견이 곧 정책이 돼야 하고, 정책은 시민을 위해 만들어지고, 시민과 함께 실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회가 주어지면 향후 익산시의 모든 행정의 방향은 시민과 함께, 시민에 의해, 시민을 위해 운영돼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33년 동안 공직생활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익산 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서 행정편의주의적인 시정이 아닌, 시민의 생각을 담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펼치기 위해서 SNS를 통한 시장과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시소광장(시민소통광장), 명예시장제 등 시민의 입장을 시정에 즉각 반영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시민참여정책 시스템을 만들어 시정 운영 계획을 실천에 옮겨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에 의한 투명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 하나하나의 실행과정에서 일부 기득권층과 부정한 세력들에 의해 좌우되지 않도록 시민이 감시하고 시정을 요구해 이를 즉각 반영, 이행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부패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 있는 시정운영이 되도록 하기 위해 개방형 재정운영 모니터링시스템의 구축, 시민참여 옴부즈맨제도 도입, 공무원 인사위원회의 내실화, 지역이슈나 문제 발생시 바른 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투명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을 위한 희망의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세금이 시민을 위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경제, 사회, 여성, 교육, 농경, 복지, 체육, 문화, 예술, 지역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시정을 펼치겠다”며 “특히 청년에서 여성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희망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어려운 서민들이 행복하도록 하기 위한 복지사업과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발전 프로젝트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