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영애)는 8일 제170회 정례회기 중인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 주요사업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지역 영상문화 저변확대를 통해 ‘문화도시 익산’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계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당부했다. 이어 함라면 함열리 일원 함라 한옥체험단지 조성지에 들러 착공중인 주차장, 공원, 광장 등 주요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설명을 들었다. 또 웅포관광지 곰개나루 캠핑장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웅포관광지 1지구 일원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오후까지 쉼 없이 진행된 사업장 방문은 오산면 오산리 일원에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신축부지 현장방문까지 이어졌다.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SSM 등 대형점포의 확산에 따라 재래시장과 함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슈퍼마켓에 대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물류비 절감 등으로 자생력을 향상시키고자 건립 추진중인 물류센터 신축현장을 둘러보고 건립목적에 맞게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