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2. 12. 31일 기준, 관내 10인 이상 모든 광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3일~7월 17일까지 광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명, 기업총매출액, 유형자산, 재고액 등 13개 항목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하며, 사업체에서 원할 경우 인터넷 조사도 함께 병행된다.
이 결과는 향후 전국 광제조업 사업체의 규모 및 지역별 분포를 파악하여 각종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조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기 선발된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원들의 현장 방문을 통한 철저한 준비 후 조사에 들어가며, 공신력 있는 통계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통계청에서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이 조사는 통계법 제25조(자료제출명령) 및 제26조(실시조사)에 의해 반드시 조사에 협조하도록 되어있으며, 불응시 통계법 제41조에 의거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개별 사업체의 연락처, 주소 등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보호되며, 통계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