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정의당 후보들이 지난 22일 새벽 5시 20분 금강공사 노동조합 조합원들을 만나는 것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노동자·서민의 정당으로서 정의당 후보들은 첫 선거운동을 가장 일찍 또한 가장 힘든 일을 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노동자들과 함께 하며 새로운 정치, 진보정치에 대해 후보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후보들은 금강공사 노동조합원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6시에 시청에 있는 세월호참사 분향소에 헌화를 하며 한국사회의 총체적 부실과 무능으로 숨져간 젊은 넋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정의당 광역비례대표 이경애 후보, 기초비례대표 김현미 후보, 가선거구(모현·송학·오산) 김수연 후보, 바선거구(영등2·삼성) 장종수 후보, 사선거구(영등1·동산) 송호진 후보, 아선거구(어양·팔봉) 김정열 후보는 “이번 6·4지방선거를 노동자·서민의 입장을 대변할 사람을 뽑는 선거, 익산의 안전을 책임질 사람을 뽑는 선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