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을 포괄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에 김태백(사진) 전 홍보실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이날 9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대 본부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공단에서 지난해 8월 발표한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은 최고수준의 대국민 서비스 제공여건을 만드는 완결판"이라며 "전사적 차원으로 추진하고 전 직원이 홍보맨이 되어 국민적 요구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전남 신안 출신인 김 본부장은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7월에 공단에 입사, 본부 기획부장, 경영전략부장, 노인장기요양추진단장, 초대 장기요양운영실장, 서울도봉지사장, 수원서부지사장, 본부 홍보실장 등 공단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지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