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바선거구(영등2동, 삼성동) 기영서 예비후보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선거승리를 다짐하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0년 무소속으로 출마해 아깝게 낙선의 고배를 마신 기 예비후보는 “시의회에 진출하면 그동안 서민들과 함께한 경험을 살려 민생정치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는 시민들이 주인공이고 지역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삼아 주민들 속에 파고들어 머리를 맞대고 지역문제를 서로 토론하며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내고, 이를 균형 있게 실현할 수 있는 지방의회를 만드는데 주력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정치로 일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는 기 예비후보는 원광대학교  1993년도 24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민주화운동과 더불어 총학생회를 이끌었다. 이후 익산 경실련 사무처장,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 운영위원 등을 맡아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에 임하는 삶을 살아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