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19일 익산소방서 119구급대와 함께 18대 대통령 선거 편의를 지원한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 당일 투표소에 가서 직접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중증신체장애인 등은 거주지로부터 투표소까지 왕복구간 이동에 따른 교통편의 및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해 투표편의를 이용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선거일 전날인 18일까지 익산소방서 전화번호 119나 선거관리위원회(855-3928,3929)로 신청해야 한다. 선거 당일인 19일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우선 119구급대는 구급차량으로 투표편의를 지원하며,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선관위가 주관해 운영하는 '장애인 투표활동 보조인 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선관위는 장애인용 리프트 차량 1대와 이송차량 3대, 활동보조인 8인 등을 차량1대.보조인2인을 1개조로 편성, 총 4개조로 활동한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