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 예비후보

오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익산 나선거구(중앙 창인 갈산 평화 목천 인화 주현 마동) 보궐선거에 3선 관록을 자랑하는 김용균(63 무소속) 전 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용균 전 시의원은 지난달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민심잡기에 동분서주 하고 있다. 

그는 "희망의 구도심, 남부지역, 마동의 미래 비전을 확실히 하고 추진하던 일들을 완성하기 위하여 다시 한번 주민의 사랑과 지지를 기대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익산시의회 제2대, 4대, 5대의 3선 의원으로 관록을 자랑하는 김용균 전 의원은 "익산시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으며 문화, 관광, 교육, 건강의 도시, 보석의 도시, 기업의 도시로 육성 발전시키겠다"면서 "불우계층의 복지증진과 노인복지,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창달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여성친화도시로서 가정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도심에 KTX 고속철도 역사가 준공되고 평화지구 아파트가 건설되며 영화관이 유치되면 평화동과 중앙상권 및 중앙, 창인, 매일시장이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보고 "구 동이리역에 노인복지회관과 보건소가 조기 완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변에 택지 개발이 이뤄지면 인화, 주현 상가 및 남부시장이 활성화 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평화동에서 태어난 익산 토박이인 김 예비후보는 "보배소주와 하이트주정공장이 이전되고 주변에 택지개발이 이뤄지면 마동 일대의 상권이 살아날 것"이라면서 "목천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유입은 절대 필요한 사업으로 적국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 남부지역 목천동, 나룻가, 신촌 주변의 농지를 도시계획 구역으로 편입시켜 개발해야 한다"면서 "만경강 고수부지에 시민체육공원과 생태공원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리중앙초와 이리중, 전북제일고(옛 이리상고),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익산시의회 2대, 4대, 5대의 3선 의원을 성실히 수행했다.

동이리청년회의소(JC) 회장과 익산시태권도협회장, 이리중앙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이리중·전북제일고 총동창회장, 시의회 예결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북제일고 운영위원장과 익산시체육회 부회장, 익산중앙체육관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시민들에게 모범적인 삶을 살아와 익산시민의장 체육장과 모범 시민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