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지난 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시해 '아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아동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75세 미만의 경우회 회원 또는 노인회 회원이다. 아동지킴이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평일 초등학생들의 하교시간인 오후 두 시에서 여섯 시까지 각 초등학교 주변과 통학로, 놀이터와 공원 등 아동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순찰활동을 한다.

이번 모집은 올해부터 아동지킴이 운영기관이 보건복지부에서 경찰청으로 넘겨지고 아동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력을 더 충원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 모집한 아동지킴이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 신동지구대 등 익산지역 4개 지구대와 함열읍을 비롯한 4개 파출소에서 활동하며, 인원은 총 60명이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