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대중) 소속 의원들이 지난 1일 창인시장을 찾아 주차장조성사업과 공동물류창고 설치사업장을 점검했다. 또 서동축제운영본부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축제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창인시장에서는 주차장 내에 설치된 고객지원센터(상인교육장)의 사용횟수 부족을 지적하며 꼭 필요한 시설인지 한 번 더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의원들은 또 주차장 조성 예정지 진출입로가 좁다며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사업추진과 관련해 조합 관계자가 검찰에 기소되는 등 여러 가지 잡음이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과감히 문제점과 의혹을 해소한 후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동축제운영본부를 방문한 의원들은 서동축제가 익산의 대표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