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근                                  김정열                             임형택

오는 26일(수)에 있을 익산제4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 김연근 김정렬 임형택 후보가 등록했다.

7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일 오전 민주노동당 김정열(42.기호 5번) 후보가 가장 먼저 등록했고, 7일 오전에는 민주당 김연근(51.기호2번) 후보와 무소속 임형택(37.기호8번) 후보가 선관위를 찾았다.

이에 따라 선거구도는 3파전으로 굳어진 상태지만, 김정열·임형택 후보가 범시민사회세력과 단일화 논의를 재개할지 여부가 변수다. 지역정가에서는 단일화 논의는 일찌감치 물 건너갔다는 의견과 아직 끝나지 않겠다는 관측으로 엇갈린다.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후보 등록 후 5일이 지난 오는 13일부터 법정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익산선관위는 “금품·타락선거가 발붙일 수 없도록 엄격한 지도단속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불법선거운동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김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