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익산시위원회는 이번 6.2 지방선거에 3명의 기초의원 후보가 출마하게 되어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민노동 익산시위원회는 익산시의원선거 가선거구에 여성후보로 김수연씨, 익산시의원선거 마선거구에 농민후보 최기재 전 시의원, 익산시의원선거 아선거구에 노동자후보 김정열씨가 각각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민노당 익산시위원회는 "정권심판의 요구를 담아 다른 지역에서는 야권연대를 위한 많은 논의들이 있어 왔으나 익산지역에서는 독점정당의 횡포와 혼탁선거로 이번 선거가 진흙탕물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런 익산지역을 새롭게 물갈이 해줄 민주노동당의 깨끗한 후보자들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삼규 기자

후보 1.김수연 (32세)

가선거구(모현동, 송학동, 오산면)

학력:서울 중앙여자고등학교 졸업, 인천대학교 법학과 수료
경력:전)광우병위험미국산쇠고기수입반대 익산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전)민주노동당 익산시위원회 사무국장/ 현)북녘어린이영양빵공장 전북본부 운영이사/현)민주노동당 익산시위원회 여성위원장

후보 2. 최기재 (만 53세 )

마선거구(낭산, 망성, 삼기, 여산, 왕궁, 금마, 춘포면)

학력 : 이리고등학교 졸업
경력 : 전)익산시농민회 사무국장/전)익산시농민회 부회장/전)낭산농협, 익산원협, 익산축협 대의원/전)익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현)익산시의회 시의원/현)낭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현)민주노동당 강기갑 국회의원 농정자문위원

후보 3. 김정열(만 41세)

아선거구(어양동, 팔봉동)

학력 : 서울 홍익대학교 전기제어공학과 졸업
경력 : 전)민주택시연맹 전북본부 사무국장/전)민주노총 전북본부 사무처장/전)한미FTA저지 전북도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전)우리쌀지키기 식량주권수호 전북도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전)최저생계비·최저임금현실화를 위한 전북공동투쟁본부 집행위원장/전)전북학교급식조례제정을위한 연대회의 집행위원/전)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전북본부 공동집행위원장/현)민주노동당 익산시 노동환경 대책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