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전북도, 익산시는 투자유치단을 구성, 16일~22일까지 5박7일간 프랑스 SIAL 식품박람회에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폴리스를 홍보하고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SIAL박람회의 모체다. 전 세계 101개국 5,000여개 이상의 식품기업들이 참여하고 180여개국 관람객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의 식품박람회로 이름나 있다.

특히 투자유치단은 파리 인근 식품기업 방문을 실시하고 프랑스 3대 식품클러스터 중 R&D중심 클러스터인 VITAGORA와 LOI(투자의향서)를 체결해 양 국간 식품클러스터 교류 협력을 증진했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유럽지역 식품관련 협회 및 회원사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투자유치단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지리적인 특성을 강조해 식품기업들의 중국 및 동북아시아 식품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에 역점을 두고 활동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식품기업들에게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고 동북아 식품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국내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호기가 됐다”고 말했다./김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