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오(사진·가선거구) 의원은 1일 임시회 5분발언에서 "익산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모현동 배산공원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등산로와 산책로를 정비하라"고 익산시에 촉구했다.

최의원은 또 도시계획도로 10개노선과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14개 노선에 예산이 전혀 책정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완공도 주문했다.

배산공원과 관련, 최 의원은 "화장실 이 외에 편의시설은 없고 등산로는 훼손됐다"며 "산책로도 비가 오면 질퍽거려 시민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벤치 설치 등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편백나무 관리에 최선을 대해 달라"면서 "맨발로 걷는 코스를 마련하는 등 특색 있는 산책로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큰 배산과 작은 배산 사이에 있는 '마판제'를 자연학습장과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