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교육. 복지, 활력있는 지역공동체 대책 수립

국민참여당 신광택후보는 익산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신광택 후보는 익산의 북부권이 침체되는 원인을 시·군 통합 이후라고 전제하고 시·군 통합이후 공무원 유출, 농촌의 공동화, 일자리 부재, 석재산업의 쇠퇴, 교육을 위한 도시이주 현상 등이 심화되었다고 진단하며,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구유입대책, 농업·농촌활성화대책, 석재산업 활성화대책, 일자리 창출대책, 사회적기업 육성대책, 교육·복지대책, 활력 있는 지역 공동체 수립대책 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신후보는 우선 인구 유입대책으로 귀농·귀촌 정책을 활성화해 도·농 통합 도시의 장점을 살린 익산시의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추진, 살기좋은 익산 북부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후보는 "농업·농촌 활성화 대책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농업·농촌 지원정책 유치에 적극나서 농수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을 가져와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신후보는 이어 "석재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돌 문화 축제를 보여주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화와 연계시켜 익산지역의 석재품을 사용하도록 구매계약 위주의 축제로 발전시키고 정부의 소도읍 육성대책의 내실화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자리대책으로 "지역사회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함열을 중심으로 7개면의 일자리 희망자를 교육·훈련시켜 전문성을 키우고 사회적 기업을 최대한 육성해 취업시키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신후보는 이어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 자활, 환경, 교육, 이주여성, 육아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네트워크 체계를 구성해 사회적 기업 10개 육성, 사회적 소외계층 일자리 500개 창출"을 공약했다.

신후보는 또 교육복지를 위해 방과 후 학교 활성화, 지역아동센터 적극육성, 학부모 교육, 지역 내 다양한 공공기관의 커뮤니티를 통해 교육의 취약지대, 사각지대라는 이미지를 불식시켜  학부모와 학생들이 만족하는 창의적인 지역사회 교육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신후보는 활력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대책으로 "지역 내 중소상인들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권 이용하기 운동의 전개, 지역화폐 활용, 지역상품 구매의 날 제정 등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익산 북부권 활성화"를 공약했다.

신후보는 "이상과 같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향후 공약을 더욱 가다듬어 세부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