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새해부터 새롭게 변화되는 사회복지업무 연찬을 통해 사회복지인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관 사회복지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18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민간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종사자를 비롯해 이한수 시장, 시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찬회에는 표경흠 지역사회복지연구소장의 ‘네트워크시대의 사회복지 전략’이란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동그라미장애인생활시설은 복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 달라지는 사회복지시책과 분야별 복지시책을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사회복지 종사자는 “민.관 사회복지 담당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업무공유와 정보교환의 장이 자주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복지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전문성 함양을 도모하고자 앞으로 사회복지 통합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는 민.관 복지행정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시켜 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높여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