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오, 미륵산·둘레길 연결 자전거도로를
조규대, 소외된 지역 삶의 질 향상 기해야

지난 23일 익산시의회(의장 김병옥)가 개회 중인 가운데 주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에 대하여 시의회 의원들이 익산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였다.

▶ 최종오 :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금은 조례 제정이나 자체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지원의 범위 및 한계를 명확히 정하고 형평성과 타당성 있게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전거가 녹색 교통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 도로에 있는 자전거 도로를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고 아울러 시내에서 미륵산과 둘레길을 연결하는 외곽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희망근로 사업 종사자에 대한 실직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 손문선 : 익산시 의무교육대상인 초등학교 학생들이 부담하고 있는 급식비는 54억으로 현재 지원하고 있는 교육관련 시설에 대한 대응투자를 자제하고 도와 시가 50%씩 부담한다면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도 전교생 무료 급식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급식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학생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국가 식품클러스터와 관련하여 예비타당성 조사과정에서 주요기능들이 제외되고 사업규모가 축소된 사유와 대기업 및 국외 유명식품기업 유치에 대한 추진계획과 성과에 대해 질문했다

▶ 조규대 : 도심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야립 간판의 홍보사진과 문구가 시대에 뒤떨어져 있으므로 사리장엄, 식품클러스터, 제1호 여성친화도시등 시대에 걸맞는 이미지 형상으로 교체 정비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석재산업의 부훙발전을 위한 석재 역사박물관 조성계획과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할 수 있는 황등지역 도서관 건립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