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배숙 의원(익산을) 이 국가 식품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후 예산 증액과 근거법 정비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의원은 정부의  내년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 예산이 국회 농수산식품위예산소위에서 당초 23억원이었으나 이를 2배이상 증액시켰다. 그 결과로 53억원으로 예산이 증액되어 현재 예산결산특별위 심의를 앞두고 있다.

조의원은 또 식품산업진흥법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재출해 이번회기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식품클러스터사업을 지원 육성하는 데 필요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의원이 제출한 법안으로, 이 법안이 통과되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종합 계획의 수립, 참여기업에 대한 유인 제공 등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되며 지원센터 건립도 탄력을 받게 된다.

조의원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관련예산 증액·근거법 정비'라는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의 중요한 사항에 대해 예타통과에 만족하지 않고, 차후 발생할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위한 후속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최소 7조4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만명이상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국책사업으로, 본격 추진되는 기초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조의원은 "앞으로도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익산과 전북이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메카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익산이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완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