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에 개구리 노상주차장 10면을 설치한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철원 위원장은 지난 5일 “지난 5년 동안 노력한 결과 3월 중 모현동1가 186-34 일대 개구리 노상주차장 건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10면의 개구리 노상주차장은 일대 교통 혼잡 및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한 것으로, 현장조사와 주민의견 청취를 마쳤으며, 주차장 예정 부지에 식재돼 있는 은행나무는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최적의 장소로 이식할 예정이다.

박철원 위원장은 수년간 주민들의 숙원이자 고질적인 교통 민원 해결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그 결과 이번에 개구리 노상주차장 10면이 설치되면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은 물론 인근 상가 및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철원 위원장은 “모현동 구도심 주차난 해소 및 교통편의 증진은 지역 의원으로서 주어진 가장 중대한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