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후보

총선 익산갑 미래통합당 김경안 후보가 “익산을 50만 새만금 배후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만금 전문가로서 익산역을 남북한 통일시대 유럽과 아시아를 관통하는 유라시아 철도의 시발역으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이를 준비하기 위해 50만 인구의 새만금의 배후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익산은 전국을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중심지이고, 환황해권의 중심 새만금을 배후에 두고 있는 호남의 관문”이라며 “익산역이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이 되고 서·북부권이 새만금 배후도시로 성장하면 인구유입과 익산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새만금에 향후 5년간 10조원이 투자되면 전북과 익산은 동북아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고, 마한백제의 역사문화가 동북아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며, 나아가 통일 후 유라시아 대륙을 관통하는 철도의 시발역으로 새만금과 동북아의 물류·교통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익산시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