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익산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후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아동정책 공약 제안에 동참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한 후보에게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안전한 통학로 구축, 폭력 예방 및 근절, 아동 주거복지 실현, 학생 중심 학교 조성 등 총 5분야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는 지난 3년간 약 2만명의 아동들이 각 정당 및 후보자, 국회 및 정부에 반복적으로 제안했으나 반영되지 않은 정책이거나 반영을 약속했으나 이행이 되지 않은 정책들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번 21대 국회의선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및 후보자들에게 이를 제안하고 있다.

한 후보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익산을 만들겠다”면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익산에 장애물이 없는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등하교 시간 등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 위험지역을 적극 정비하고 통학로 범위 또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동정책 추진에 적극 동참 의지를 밝혔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