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취약계층 거주 아파트 마스크 직접 배부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병수)는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 등의 주민을 들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직접 배부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등에 삼성동 전체 기초생활수급자의 73%가 살고 있고 주민 대다수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으로 거동이 매우 불편한 이웃들이다.
이에 삼성동에서는 마스크의 신속한 보급과 거동 불편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아파트들에 3.16~18까지 3일간 단지내 출장민원실을 개설하고 대상자에게 직접 마스크를 배부하였다.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씨(62세) 어르신은 “나처럼 거동불편한 노인을 위해 일반인도 구하기 힘든 마스크를 아파트 단지내에서 배부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병수 삼성동장은“코로나19 예방마스크가 긴급하게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히 배부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청년창업기업 치얼업코리아, 나눔 문화 앞장
원광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치얼업코리아(CheerUp-Korea)(대표 신경석)가 지난 6일(금) 솔솔송 자원봉사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 임직원들이 방문하여 성금 80만원을 기탁하고,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했다.
치얼업 코리아는 코로나19 도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무료급식을 대신하여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 실천을 위해 무료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도시락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경석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도시락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솔솔송 이정심 사무국장은 "신경석 대표와 합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경로식당 무료급식 중단에 따른 도시락 지원은 취약계층 건강 보호와 감염병 차단을 위한 조치이다”며“한 명이라도 끼니를 거르는 저소득 취약노인이 없도록 세심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향토기업인 치얼업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온라인유통사업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매년 성금과 물품을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모범이 되는 청년창업기업이다.
함열읍 익명의 독지가, 손소독제 기부
함열읍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 취약계층에 손소독제를 기부하여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익명의 기부자는 함열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바이러스 위험 노출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손소독제 100개(50만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함열읍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층에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도 펼쳤다.
본인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사양한 익명의 기부자는“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힘을 보태고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손소독제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형섭 읍장은“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러한 훈훈한 기부를 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전달하하겠다”고 밝혔다.
부송주공9단지 경로당, 성금 100만원 기탁
부송동 주공9단지 아파트 경로당(회장 유순희)은 11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코로나19 위기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어 경제가 위축되고 소외계층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은 유순희 회장과 경로당회원들은 뜻을 같이 하여 1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하였다.
유순희 회장은 “평소 정부에서 우리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에 많은 지원과 혜택을 주어 잘 지내고 있는데, 나라가 코로나바이러스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성금을 마련하였다”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적은 성금이 우리 이웃들이 이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강병수 삼성동장은 “지금은 어느 때 보다도 위기극복을 위한 시민의식과 이웃간의 배려가 더욱 절실한 시기”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 주신 성금이 소외계층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는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대한기자협회전북협회, 살균소독제 1톤 전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친환경 살균소독제 2,000개 전달
익산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사)대한기자협회 전북협회(협회장 최두섭)에서 코로나19확산방지와 선별진료소운영에 써달라며, 살균소독제 2,000개(1톤, 약 2,000만원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프레이바이오(대표 황두현)에서 기탁 받은 브이버스(V-bus)는 인체무해한 친환경제품의 살균소독제로 선별진료소의 의료진과 건강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의료환경과 일상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살균소독제는 마스크만큼 일상에서 꼭 필요한 물품이지만, 코로나19상황에 장기화되면서 구매하기 어려웠던 부족 물품으로 이번 기부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보건소관계자는 전했다.
사)대한기자협회전북협회는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압축소독기와 소독제를 구비하여 주변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어머니기자단과 함께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한 홍보와 위기극복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두섭 협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24시간 전염병확산방지를 위해 애쓰는 직원 분들의 안전을 위해 소독제를 지원하여, 어려운 시기에 상생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 기부 릴레이 “같이 힘내요”
기업, 어린이집, 종교단체, 저소득 주민까지 기부 행렬 이어져
익산시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임상동에 소재한 (유)하영전기관리공사는 지난 1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성금 4백30여만원을 기탁했다.
황호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안이 되고자 매일 조금씩 모아온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음을 밝히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같이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영등동에 소재한 하나어린이집에서도 시청에 방문해 교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백만원을 기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남궁주석 원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어드리고자 교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신동에서도 관내 주민들이 앞다투어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신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이 본인의 생활비를 조금씩 모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18만원을 기탁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또한 원불교 북일교당 봉건회는 지난 11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삼양라면 30박스(70여만원상당)를 구입하여 신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전국에 유,초,중,고 개학일이 3주간 연기되면서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다자녀 세대에 대한 긴급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원불교 봉건회 회원들은 “우리들의 작은 마음이지만 개학 연기로 결식우려가 높아지고 어려울 저소득 다자녀 세대의 아이들을 응원하며 어서 빨리 정상화되어 희망을 되찾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해마다 기부를 하는 익명의 독지가는 20만원을, 신동발전협의회 역시 20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들이 신동 내에서 하나로 모아지고 있다.
기탁된 현금은 모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주민을 위해 사용되고 라면등 물품은 관내 저소득 다자녀 16세대에 전달되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건보 익산지사, 위기 극복 동참 격려물품 기탁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지사장 이미희) ‘건이·강이 봉사단’이 16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을 펼치고 있는 익산시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헌율)를 찾아 지역에서 생산된 수제빵 1,000여개와 과일 20박스 등 200여만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업체들을 돕기 위해 해당 제품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미희 지사장(봉사단장)은 코로나19의 익산지역 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현 상황이 하루속히 종식되기를 희망하며 공단도 지역사회감염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대책본부장)은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 운영상황, 익산지역 내 감염 및 방역상황, 관내 요양기관 관리상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공단의 응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물품은 고생하는 분들, 취약계층 등 의미있는 곳에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익산지사 직원들은 오래전부터 매월 급여에서 나눔기금을 공제하여 ‘아름다운 가족 지역사회 이웃돕기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개설’, 함라 장점마을 주민을 위한 ‘의료·집수리봉사’와 ‘전자동혈압계·선풍기·황사마스크·소독 지원’, 성애모자원·한부모가정 등에 ‘사랑의 김치나눔행사’, 지역사회복지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설·추석맞이 ‘저소득층 생필품 전달’ 행사 등을 실시했다.
올해에도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2곳 전달)에 이미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적극적 앞장설 계획이다.
영등1동 경로당 2개소, 성금 기탁
익산시 영등제일1차경로당(회장 이도근), 영등비사벌경로당(회장 조수완)에서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화)에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이도근 영등제일1차경로당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60여명의 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경로당 임시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심에도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생각한 경로당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방역 및 예방활동 등에 사용되었다.
지역 농축협, 저소득성금 1,700만원 기탁
농협은행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림)와 익산시 14개 농축협 조합운영협의회(회장 백낙진)는 2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7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익산시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되었다.
이종림 지부장과 백낙진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힘을 내서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자는 바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는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그 소중한 마음이 저소득층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은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