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귀금속보석업체 4개 단체는 귀금속 보석산업 종사자들이 민생당 익산시 을 후보 조배숙 지지 선언 한 것과 관련 4개 단체는 동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사실 진위 여부에 따라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법 위반 논란이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

4개 단체는 주얼팰리스협의회, 귀금속협동수출조합, 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보석마을추진위원회 등이다. 4개 단체는 지난 1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앞선 3월 12일 특정 단체가 익산시 귀금속 보석산업 종사자 131인이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기자회견을 한 바 있으나, 그 명단은 개개인의 의사를 묻지 않고 임의로 작성되었다고 밝혔다. 4개 단체는 해당 문건의 명단 가운데 “일부는 망자는 물론 귀금속 종사자와 관계없는 자도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며 “21대 총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으며, 중립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한빛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