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니터봉사단 익산지부, 100만원 후원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안전모니터봉사단 익산지부(지부장 황기철)는 지난 24일 코로나19 극복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전달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 익산지부의 소중한 후원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물품구입 및 홍보활동 등에 사용되었다.

후원금을 전달한 안전모니터봉사단 익산지부 황기철 지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극복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안전모니터봉사단 익산지부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소독·방역활동과 공적 마스크 판매약국 지원을 비롯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도 펼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늘석면기술연구소 성금 3백만원 기탁

(주)하늘석면기술연구원(대표 심동섭)은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300백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하늘석면기술연구원 심동섭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기에, 나눔을 통해 우리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로 관심과 후원이 줄어든 고립 위기의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에 급식·간식구입비로 사용되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적 위기상황에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석면기술연구원은 2013년 12월 설립 이후 ‘소리없는 시한 폭탄’이라고 불리는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으며, 매년 익산사랑 장학재단과 아동복지시설에 등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극복 위한 성금답지 이어져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시 저소득층을 돕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월성동의 굿아이텍 주식회사(대표 이진열)는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 1천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에 전해왔다.

또한 심곡사(회주 화평스님, 주지 정안스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며 300만원을 보내왔다.

아울러 매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는 익산스토리(대표 유선영)에서도 코로나19로 힘든 저소득가정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 밖에도 어양동 조영수씨는 익산시청을 직접 방문하여 어려운 가정을 위해 꼭 써달라며 200만원을 흔쾌히 전해주었다.

모여진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익산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지원되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삼성동 주민자치위, 손소독제 · 마스크 기부

익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미)는 27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삼성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방지 및 주민들을 보호하고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마스크 1개씩 전달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하였다.

정영미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확진자가 증가됨에 따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주민들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병수 삼성동장은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확보하는 것이 요즘 매우 힘든 상황에서 최대한 지원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하다”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를 최대한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포듀, 1,400만원 상당 육가공식품 기탁

(주)포듀(대표 정상진)는 지난 28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육가공식품 1,655kg(1,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소고기, 불고기 등의 육가공식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이용하는 관내 26개소 사회복지시설의 생활인들에게 골고루 지원되었다.

정상진 대표는“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육류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유화영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장은 “(주)포듀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에게 소중히 전해드리겠다.”고 했다.

㈜포듀는 2017년부터 4년째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7,200만원 상당의 육가공식품을 후원하는 기부업체로서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원광대 퇴직 직원들, 도시락 배달 봉사

원광대학교 퇴직 직원들이 대학 기숙사에서 자가 격리 중인 유학생들의 도시락 배달 봉사에 나섰다.

정년퇴임을 했거나 3월부터 사회적응에 들어가는 직원 8명은 자가 격리 유학생들을 지원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말에 스스로 봉사팀을 꾸려 하루 세 차례씩 도시락을 각 실에 전달하고, 식후 회수까지 맡아 처리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발열 체크나 불편 사항 점검 등 14일의 자가 격리가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모니터링하는 등 다른 지원업무도 뒷받침하고 있다.

봉사에 나선 김종현 전 학생생활관장은 “모두가 어려움에 처한 지금 미력하나마 그동안 몸담았던 대학에 도움이 되고, 원광대를 찾아준 외국인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자가 격리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하는 옛 동료들과 봉사를 시작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는 입국하는 유학생들을 공항에서 대학까지 버스로 수송해 자가 격리를 유도하고, 교직원들이 매일 도시락과 위생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원불교 중앙교구 청년연합회 나눔봉사활동

원불교 중앙교구 청년연합회(회장 채시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종교집회활동을 중단한다는 교정원 방침에 따라 법회를 휴회하고 봉사활동을 하였다

원불교 중앙교구 청년회 임원진들은 예방안전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들만 지난 29일(토) 솔솔송 자원봉사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 방문하여 손소독제와 마스크(5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경로식당 방역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날 손 소독제와 마스크 기부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원불교 청년회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기증하게 됐다.

채시언 회장은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확진자가 증가됨에 따라 경로식당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증하게 됐다”며 “원불교 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독제를 기증받은 이정심 사무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확보하는 것이 요즘 매우 힘든 상황에서 최대한 지원해준 원불교 중앙교구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경로식당에서도 어르신들이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광대 중국인 유학생, 마스크 및 체온계 기증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대학원 회계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하북지질대학 주흥영 교수가 마스크 500여 장과 체온계 25개를 원광대에 기증했다.

지난 13일 입국해 교내 글로벌교류센터에서 자가 격리 했던 주흥영 교수는 지난 2월 원광대에서 중국에 보내준 방역물품 기증에 대한 감사와 자가 격리 중인 유학생들을 성심으로 보살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입국할 때 가져온 마스크와 체온계를 격리시설을 방문한 박맹수 총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박맹수 총장은 “따뜻하고, 정성 어린 주흥영 교수님과 유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남은 유학생활도 원만히 이루어내길 기원하고, 졸업 후 귀국하더라도 원광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글로벌교류센터에는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마친 45명의 중국 유학생이 자가 격리 중이며, 대학에서는 익산시와 협력해 안전하고 원활한 격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익산시립예술단 노조, 예술혼 담은 성금 기탁

익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지회장 이길재)은 조합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시립예술단은 코로나19로 인해 3.1절 기념식이나 찾아가는 음악회등 당초 예정되어 있던 크고 작은 공연들이 모두 취소됨에 따라 공연수당을 포함한 실제 급여액이 줄어든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자고 뜻을 모아 예술혼이 담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되었다.

이길재 지회장은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하루빨리 국가적 위기에서 벗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지원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송국수, 코로나19 ‘이웃사랑으로 이겨내요’

익산시 부송국수(대표 연옥자)는 지난 1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소면 100박스(3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소면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직접 가정방문하여 지원되었다.

연옥자 대표는 “코로나19 전염병 때문에 무료급식이 중단되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자 직접 제조한 소면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민 모두가 힘들지만 이 어려움을 이웃사랑으로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재난으로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직접 제조한 맛있는 소면을 후원해 주셔서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파리바게뜨 익산동산동점, 사랑의 빵 1004개 기부 

파리바게뜨 익산동산점(대표 김시정)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익산시보건소를 비롯,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시청 직원들을 위해 사랑의 빵 1004개를 전달했다.

김시정 대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밤낮 없이 비상근무로 고생하고 있는 시청 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기부하니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익산동산점은 지난 2월 동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해피투게더 찾아가는 생일상지원’과‘아동 생일케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날 협약식을 기념하기 위해 빵 1,004개를 후원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 기관 및 단체 17개소에 전달한 바 있다.

이리남중교회, 재난성금 500만원 쾌척

이리남중교회(담임목사 박춘수)는 지난 8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난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익산시 저소득층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지원되었다.

박춘수 담임목사는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나누기 위하여 성도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함께 힘을 합쳐서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생계가 어려운 때에 재난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