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동 ㈜ 삼현철강, 코로나19 3백만원 기탁

㈜삼현철강 염규안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6일 후원금 300만원을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덕진, 송정운)에 기탁했다.

완주군 봉동읍에서 금속제품 도매업을 하고 있는 염대표는 팔봉동에 거주하며 마을을 위해 도울 일을 찾던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취약 계층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를 나보다 조금 더 힘든 이웃들과 함께 극복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후원 계기를 밝혔다.

염대표는 이 밖에도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팔봉동 나덕진 동장은 “코로나 19로 소상공인 등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위기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원불교 중앙교구, 6백만원 상당 식품 쾌척

익산시 원불교 중앙교구(교구장 배현송)가 7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힘쓰는 보건소를 비롯하여 비상 근무에 여념이 없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옥고 1,800개와 간식 세트 250개(총 600만원 상당)를 쾌척했다.

최근 시민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물품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데, 원불교 중앙교구는 휴일도 없이 방역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을 위해 식품을 후원해 눈길을 끈다.

배현송 교구장은 “어려울수록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최일선의 현장에서 밤낮 없이 고생하는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요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학동 사랑의 성금 행렬 “소외 계층에 써달라”

익산시 송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이리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임동규)은 8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의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만원을 송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리중앙 라이온스 클럽은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대에 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를몸소 실천하고 있는 활발한 봉사 단체다.

임동규 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소외 계층에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병임(송학동통장협의회장)과 박명애(익산삼성어린이집원장), 최도연(송학동 주민) 등 개별적 성금 후원도 줄이어 훈훈한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석)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무엇보다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성금 기탁

익산시에 거주하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에서 7일 익산시를 방문해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결혼이주여성 박수진씨는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 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성금을 후원해준 필리핀 자조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회원분들의 정성은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3일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을 위해 익산시에 거주하는 중국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에서 성금을 후원한 바 있다.

58명의 중국 결혼이주여성이 모금한 성금액은 203만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에 전달됐다.

한편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에서는 나눔봉사단을 결성해 매월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10년째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익산시는 결혼이주여성의 친목도모 및 한국생활에 대한 정보교류, 사회참여를 위한 자조모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망성면 기관단체연합, 면마스크 기부 화제

익산시 망성면 기관단체 연합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주민들을 위해 면마스크를 기부해 화제다.

기관단체연합은 지난 7일 성금 280여만원을 모아 면 마스크 2,500여장을 구입하고, 관내 독지가로부터 1,000여장을 추가로 기부받아 총 3,500장의 마스크를 망성면민에게 전달 했다. 이에 따라 약 3,100여명의 망성면 주민들이 모두 마스크를 골고루 받았다.

연일 화창한 봄날씨가 지속되어 자칫 코로나19의 위험을 잊은채 느슨해질 수 있는 개인 예방 수칙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다가오는 총선 투표 시 감염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결정이다.

주영석 망성면장은 “코로나19를 완전히 소멸시키기 위해 개인들이 마지막까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에 관내 기관단체에서 앞장서서 성금을 모금하여 마스크를 기부해 준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건강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레일유통, 코로나19 극복 위한 물품기증

지난 8일(수) 코레일유통(호남본부장 이형진)이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증했다.

총 100만원 상당의 젓갈류 70통과 구이김 70개로 구성된 물품은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독거어르신, 다문화, 장애인세대 등에 전달되며,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밑반찬 꾸러미에 추가하여 오는 9일부터 익산시사회복지심부름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배달됐다.

후원물품을 전달한 코레일유통 이형진 호남본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게 함께하고 노력해준 익산시 및 익산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민·관이 서로 협심하여 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말을 전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그동안 밑반찬 전달을 하고 있었으나,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자원봉사자들을 통한 배달이 어려워 10여개의 품목으로 구성된 간편식을 기관을 통해 전달하여 대상자 분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고 있다.

원예농협, 코로나19 극복 성금 5백만원 기탁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9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돕고자 원예농협 임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면서 “앞으로도 익산원협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 19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신 익산원예농협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상황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익산원예농협이 기탁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지원되었다.

한편 익산원예농협은 지역의 원예농업인을 위한 단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09년부터 농촌문화 사업 등 약5천만원의 성금품을 기탁해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오산 새마을부녀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오산면 새마을부녀회는 4월 10일 오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지원하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됐다.

이혜란 오산면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원섭 오산면장은 “정말 어려운 시기임에도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을 모은 성금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면새마을부녀회는 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금강공사 임직원 성금 736만원 기탁

(유)금강공사(대표이사 최은규)가 지난 10일 임직원이 함께 모금한 성금 736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금강공사 직원일동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회사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유)금강공사 최은규 대표이사는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희망을 키울 수 있다면 언제든지 그 작은 손길이 되고 싶다며 부디 희망이 싹틀 수 있는 곳에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의 손길들이 모이는 것을 보면 힘이 생긴다”며 “좋은 일에 사용하는 것으로 그 뜻에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금강공사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로 익산시 관내 단독주택 생활쓰레기 수거와 노면청소(도로변 비산먼지 제거), 가로 청소 업무를 맡고 있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성금 2백만원 기탁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4월 13일 시장실에서 열린 직장운동경기부 성금 기탁식 행사에는 이주형 익산시청 육상팀 감독과 이수근 펜싱팀 감독등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선수단을 대표하여 이주형 감독은 “코로나19로 방역활동의 최전선에서 감염병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시청 전 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성금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전라북도 옥외광고협 익산지부 성금 전달

(사)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유봉식)에서는 지난 14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재난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익산시 저소득층 중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가정에 지원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유봉식 지부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희망을 키울 수 있다면 언제든지 그 작은 손길이 되고 싶다며 부디 희망이 싹틀 수 있는 곳에 사용해 달라” 고 말했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의 손길들이 모이는 것을 보면 힘이 생긴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전라북도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는 불법현수막 및 게시대 주변 환경정비를 통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다.

익산상공회의소 제23대 의원, 성금 쾌척

익산상공회의소 제23대 의원 일동(회장 양희준)은 지난 17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1,02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됐다.

양희준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지치고 힘들지만 이 위기를 힘을 합쳐서 함께 극복해나갔으면 한다”며 “익산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써 지속적으로 유지해 갈 수 있도록 합심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헌율 시장은 “사회재난으로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소중히 잘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