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시군 선발대회’에서 우수시군에 선정되어 으뜸상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체납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금번 세외수입 운영까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익산시 지방세입 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이번 우수시군 선정은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로 세외수입 징수실적 과태료 징수실적, 결손처분 실적, 세외수입 우수사례발표대회 입상실적 등 8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징수과는 부과부서의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현년도 미수납액 축소에 주력하고, 과년도 이월체납액의 체납처분과 결손업무를 전담하여 세외수입 업무를 일원화시켜 세외수입 징수율을 크게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혁 징수과장은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항이 큰 세외수입과 관련하여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익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