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11일 ‘여성·청소년·가족행복 100발자국’ 현장 행보 중 34번째로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22명의 아이돌봄 및 가족역량강화 사업 활동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일하는 부모의 자녀 걱정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 수혜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장관은 아이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과 부모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역량 있는 아이돌보미, 질 좋은 돌봄 서비스가 되도록 내실 있는 사업운영을 당부하고 공동육아나눔터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간담회를 마쳤다.

이어 장관은 전국 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시 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브리핑에서 이한수 익산시장은 여성친화 전담조직설치, 여성친화 관련 자치법규 정비, 시정전반 컨설팅 정례화, 여성친화 시범구역 조성,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 활동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정완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