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오준 의원

지난 23일 익산시의회(의장 김대오) 제170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장오준 의원이 5분발언에 나섰다.

장오준 의원은 익산시가 매년 2억원 정도의 예산을 편성해 토지보상 미불금을 지급해 왔으나, 2013년도에는 예산이 부족해 5천만원만 편성해 지급하고 있는 실정을 지적했다. 시민 모두의 행복이란 실질적인 생활의 내실, 소박한 행복감에 있음을 강조하고 시민을 위한 예산편성을 당부했다.

또 2012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 예산 반영은 미륵사지 유구정비사업 등 14개 사업에 61억 3천만원이 미반영 된 반면 2013년도 신규로 가람시조마을조성사업 등 12개 사업에 95억 3천만원이 반영된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의거 효율적인 예산을 수립해 당초 계획에 포함된 시업들이 사업기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신규사업 개발도 중요하지만 시급성과 불요불급한 예산 그리고 서민생활 안정과 시책사업 예산이 우선적으로 편성하여 보다 건전하게 재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