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본지가 2024.2.18. 보도한 기사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해 왔습니다.

 “수사 의뢰와 관련한 어떤 지도점검도 한 적이 없으며, 그와 관련한 자료요구를 한 적도 없어 익산시의 수사의뢰는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한 데 대한 보복행정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 S씨의 주장에 대하여
 익산시의 수사 의뢰는 국민신문고 민원제기와는 무관하며, 익산시는 수탁기관(YMCA)이‘익산시 사무의 위탁 조례 제18조(수탁기관의 의무)’“시장의 지도 감독 그 밖의 지시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는 의무”를 준수하지 않았기에 수사기관에 실체를 규명한 뒤 처벌할지를 가려달라는 의미로 수사 의뢰를 한 바, 보복행정이라 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위탁만료기간을 3개월 앞둔 시점에서, S씨에 대한 사직당국의 조사가 한창 진행되어 익산YMCA가 물리적으로 위탁 공모에 참여할 수 없게 하고 단독으로 응모한 (사) 새벽이슬에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운영을 위탁했다는 내용에 대해서

제보자 S씨가 물리적으로 위탁 공모에 참여할 수 없었다고 하지만, 2017.5.30. 당시 수탁기관인 익산YMCA 법인 이사장과 부시장 면담 시 “익산YMCA는 2017.8월 민간위탁 신청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YMCA는 2005년 8월 11일부터 2017년 8월 12일까지 12년 동안 법인전입금으로 35억1천만 원을 자부담했는데 (사)새벽이슬이 2017년 8월 13일 위탁하면서 자부담금은 연 2,800만원으로 익산YMCA에 부담시킨 자부담금과 비교할 때 파격적인 감액이다 라는 내용에서 대해

법인 자부담은 수탁 신청 시 법인에서 제시한 금액이며, 시가 자부담을 제시하거나 강요하지 않기에, 자부담금을 파격적으로 감액해 준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