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전 익산시의원(재선)이 최근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임 전 의원은 “정치전환을 고민하던 중 당의 영입제안이 있었고, 주변과 상의한 끝에 익산과 전북의 정치개혁을 위해 입당했다”라면서 “지역소멸과 기후위기, 불평등의 위기 앞에서 더 늦지 않게 익산을 기반으로 정치를 혁신하여 익산이 전북과 대한민국 정치전환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는 마중물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형택 전 의원은 입당과 동시에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사회권선진국 위원장’직을 맡았다. 그는 “이 직책에는 당이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제7공화국 헌법 개정을 통한 ‘사회권선진국’ 만들기, 지역 정치 혁신, 직접민주주의 가치와 철학이 담겨 있다”라고 소개했다.

임 전 의원은 “조국혁신당은 호남에서 건강한 경쟁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나갈 것이고, 저는 2년 후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깃발로 익산시정을 변화시키겠다”라며 그동안 지지해준 익산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인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