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희

박재희 전 시의원이 “익산시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며 시의원 가선거구(모현·송학·오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3·4대 시의원으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됐다. 지역발전을 위해 의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 많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모현·송학·오산지역은 현재 택지개발 등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이러한 현실에 미리 준비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 급격히 늘어나는 인구와 이에 따른 교육, 문화, 체육, 의료 등의 시설을 유치해야 할 과제와 도시화로 변하는 시기에 보존해야 할 환경 및 농업정책개선에 대한 무수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민과 함께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챙겨서 실천해 노인과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지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진정한 지역의 일꾼이 되기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재희 예비후보는 원광대학교 산업대학원을 졸업하고, 익산시의회 3·4대 시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