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현 익산시장이 지난 16일 민선 5기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 경선후보에 출마할 것을 전격 선언했다.

이한수 현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위해 노력했고, 그동안 자신이 완성하지 못한 역세권 개발, 익산일반산업단지 조성, 외국인부품소재전용공단, 의료종합과학산단 등을 완성하는데 본인이 적임자이다"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당부하고, 19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거쳐 20일 사무실을 개소하고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수 현 시장은 "정책공약집을 발간하겠다"면서 "동북아 식품수도와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익산시대, 2015년 경제유발 8조원 시대,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익산 건설, 청년실업 해소와 젊은 익산 건설" 공약을 발표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동북아식품수도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KTX선상역사 및 역세권 개발을 통한 새만금 배후도시, 첨단의료산업,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백제 역사.문화수도, LED 협동화단지 등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많은 사업들의 완성을 위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