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원(바)선거구(영등2.부송.삼성동)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종현(44)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제9대 운영위원이 오는 5월1일(토)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달 26일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표밭갈이에 여념이 없던 이종현 후보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익산시 부송동 화물터미널 2층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지역정치인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었다.

민주당 중앙당 대의원인 이종현 씨는 이날 "건설현장에서 수십년간 땀을 흘린 건설맨으로 최근 건설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건설인에 수여하는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면서 "주경야독하는 심정으로 시민에 귀 기울이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영동2.부송.삼성동을 포함한 (바)선거구는 익산 도심발전축으로 소득수준과 교육열이 비교적 높은 신세대 주부와 의식이 깨어있는 중장년층이 많다"면서 "수준 높은 주민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가렵고 어려운데를 긁어주고 해결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