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이 도시가스 공급 지원과 관광약자 지원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

‘익산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시가스 공급의 지원대상 및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지원비율과 지원한도액을 확대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독주택의 범위 확대,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지원비율을 현행 50% 이내에서 80% 이내로 확대, 지원한도액을 최대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최대 600만원까지 확대 등이 주요 골자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의 관광향유권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익산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관광환경 조성사업 추진 및 지원,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 등에 대한 경비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김충영 의원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과 협조를 통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후에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익산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께서 주신 시의원이라는 소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