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을 위해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1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익산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익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익산시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 조례안, 익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6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해 처리했다.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보다 1,144억원이 증가한 1조4,125억원으로 의결됐다.

지난 3일 2차 본회의 폐회 후에는 전체 시의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부패방지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청렴의 중요성 인식 및 청렴 리더십 향상, 청렴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제도과 이주현 사무관이 청탁금지법의 취지와 주요내용, 부정청탁의 구체적 사례 및 올바른 대처방안에 대해 의원들이 처할 수 있는 상황을 사례로 들어가며 강의를 진행했다.

조규대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께 신뢰받는 청렴한 익산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