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동,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송학동은 23일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익산지회(지회장 김일관 목사)가 어린이들의 성탄성극행사를 통해 마련한 라면 50박스(92만원 상당)를 송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일관 목사는 “어린이들과 함께 준비한 행사를 통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물품을 마련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 최노진 씨 외 5명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송학동에 위치한 세진실업은 3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송학동 통장협의회가 100만원,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자 이기영 씨가 1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박종석 송학동장은 “기부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달해주신 물품 및 현금은 송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모현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모현동은 지난 18일 SK브로드밴드 홈앤서비스 익산군산지점(지점장 설창훈) 임직원 일동이 40만원, 고현초등학교 40회 졸업생 일동(회장 박지훈)이 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설창훈 지점장은 “우리의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지훈 회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내년에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진 모현동장은 “온정의 손길로 훈훈한 겨울나기가 됐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금마신협, 소외계층 11세대에 선물꾸러미 전달
금마신협(이사장 김구)은 19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선물했다.
이날 금마신협 임직원들은 극세사 이불세트 및 라면 1상자 등 선물꾸러미를 준비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1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구 이사장은 “한파에 대비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뒤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금마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준 금마면장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금마신협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면,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오산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면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업체 관계자는 1000만원을 쾌척하면서 “내년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매월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광교회(담임목사 박종목)는 온누리상품권 50만원, 신흥교회(담임목사 정다성)는 100만원, 장산교회(담임목사 정영산) 백미 10Kg 44포를 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아울러 (주)이-존(대표 김영호) 200만원, 흙가든(대표 이영자)은 20만원을 기탁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도 자발적으로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원섭 오산면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하신 후원금과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욱, 소외계층에 백미 120포 기탁
모현동은 부송동 소재 ㈜청욱(대표 민청욱)이 지난 23일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모현동·삼성동·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백미 40포씩 전달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민청욱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고 말했다.
전국수렵인참여연대 익산지부, 쌀 30포 기탁
(사)전국수렵인참여연대 익산지부(대표 소익섭)는 지난 23일 왕궁면 아동양육시설에 쌀(10kg) 30포를 기탁했다.
소익섭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 전국수렵인참여연대는 관내 유해 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등 농민들의 농작물 피해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쑥쑥 선물꾸러미’
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낭산초등학교, 용성초등학교 학생 19명에게 사랑을 담은 ‘꿈쑥쑥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인라인스케이트와 보호 장비, 패딩점퍼, 가방 등으로 구성했으며 위원”및 직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해 전달했다.
용성초등학교 민완성 교장은 “지역 내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과 베풂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유성남 위원장은 “연말에 우리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과 관심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덴트포토, 전북혜화학교에 구강용품 전달
익산시보건소는 24일 덴트포토가 전북혜화학교를 방문해 칫솔, 혀 클리너, 칫솔질 수첩 등으로 구성된 구강용품 28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덴트포토는 국내 최대 치과의사 디지털 커뮤니티로 2012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후원물품은 추운 겨울 전북혜화학교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할 것”이라며 “매년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보건소는 전북혜화학교에 2001년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치과치료와 치아 홈메우기, 구강교육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고은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