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전북 교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 해 전북교육청에 보내주셨던 애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온 누리에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좋은 날, 교육가족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전북교육은 새해에도 더욱 힘차고 새롭게 나아가겠습니다.
우리는 새해에도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소중한 선생님으로서, 배움이 즐겁고 기쁜 학생으로서, 학교를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이끌어가는 교직원으로서, 전북 교육을 신뢰하고 지지하는 학부모로서, 모든 교육주체가 하나로 힘을 모아 더욱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전북교육이 새롭게 빛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십시오. 전북도민 모두와 함께 하는 전북 교육이 되겠습니다.
새해에는 전북 교육가족 모두가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자강불식의 굳센 각오로 일하겠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경자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는 일 모두 성취하는 한 해를 맞으시기를 소망합니다. 풍요의 상징 쥐의 해를 맞아 전북도정은 대도약의 기운이 힘차게 웅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년 한 해, 우리 도는 경제·사회적 위기를 새로운 기회를 바꾸고, 혁신과 성장의 씨앗을 도정에 뿌리는 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경제체질 강화와 산업생태계 구축, 자존의식 고취에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대도약의 동력인 국제공항과 신항만, 철도 등 물류 트라이포트(Tri-Port) 시대를 열고,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탄소소재산업, 홀로그램 산업, 농생명식품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나가게 되었습니다.
가야 등 역사와 문화 재조명으로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를 확정지어 잼버리에 이어 전북을 세계에 다시금 각인시켰습니다. 당당한 전북 몫 찾기로 2020년 국가예산은 사상 최대인 7조6,058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6년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전북의 성장률은 2018년 2.2%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고용률과 실업률, 취업자수 등 3대 고용지표도 개선의 흐름이 뚜렷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151개 기업이 전북에 이전, 투자하고 연구소기업이 100호를 돌파하면서 새해에는 1,4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도민들의 소비자 심리지수도 전국평균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이 우리 안에서부터 솟고 있습니다.
올해 전북도정은 도민의 희망과 기대를 체감 가능한 변화와 일상의 행복으로 바꿔나가겠습니다. 굳건히 추진해 온 정책 혁신과 진화를 완성해 경제와 사회, 문화와 자존의식의 대도약을 이뤄나가겠습니다.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의 육성, 고도화로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의 내실 있는 추진과 중소기업 지원, 사회적 경제 활성화로 민생을 안정시키겠습니다.
새만금 세계 잼버리 등 4대 대규모 대회로 전북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기반시설의 조속한 구축으로 새만금을 국토 동서축의 대동맥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개인의 삶이 존중, 배려 받고 안전과 복지, 균형발전이 있는 따스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시는 도민 여러분의 삶은 전북대도약의 가장 큰 동력입니다. 여러분의 참여와 노력 덕분에 전북은 대도약 실현을 위한 출발선에 설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글로벌 경제의 한파는 여전히 매섭고 성장동력의 새싹은 아직 여리고 약합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함께라면 저는 어떤 어려움도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와 우리 도정은 올 한 해 전북대도약을 위하여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굳센 각오로 일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간절히 바랍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더 큰 변화와 혁신 만들어가는 역사적인 한 해 될 것”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익산시민 모두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발 딛고 있는 무왕의 땅, 익산은 그 옛날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저력을 가진 도시로서 2019년에도 지방채 전액 조기상환으로, 신청사 건립 추진으로, 도내 최초로 도입한 마을전자상거래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그 저력을 또 한 번 증명했습니다.
이 모두가 시민 여러분께서 큰 관심과 격려로 힘을 실어주신 덕분이며, 이외에도 2019년 한 해 동안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수많은 성과들을 통해 새해에도 익산의 긍정적 변화를 이어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2020년은 그간 다져온 탄탄한 성장의 토대 위에서 민선7기에 목표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익산의 더 큰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시민과 함께 가는 길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2020년에도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2020년 시정의 모든 방향을 환경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백제 무왕의 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매진하겠습니다. 또 세계 식품산업의 메카,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거점역 등 미래발전을 위한 발걸음에 더욱 힘을 싣겠습니다. 민생을 살피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뿌리부터 튼튼한 지역경제 구현에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2020년 새해에는 외형적 성장에만 그치지 않고, 동심만리(同心萬里)의 마음가짐으로 공동체의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여 익산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작은 물결이 모여 거대한 파도를 만들어 내듯 시민의 화합과 단결은 곧 익산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 익산시가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내 건강하실 기원합니다.
조규대 익산시의장
“시민 행복과 익산 발전의 가치를 실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0년 희망찬 경자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저마다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면서 새해 소망을 품으셨을 텐데, 원하고 바라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 우리 익산은 새로운 꿈과 희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부었습니다. 신청사 건립,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등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사업들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올해는 최첨단 신산업, 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 등 새로운 성장산업에 대한 발굴과 육성을 통해 익산의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 기대됩니다. 올해부터 하나하나 성과와 결실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익산시의회는 새해에도 ‘시민 행복과 익산 발전’의 가치를 실현하며, 변화하는 의회, 역동적으로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익산이 일자리가 넘치는 생동하는 경제도시, 남녀노소 누구나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따뜻한 복지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친화도시로 거듭날 때까지 익산시의회 25명의 의원은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염원을 담은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에, 익산의 미래에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2020년에도 시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의 여정에 함께하는 익산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춘석 국회의원
“지역발전 호기, 전력을 다하겠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익산갑 국회의원 이춘석입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계획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시민 여러분 주위에 언제나 웃음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올해는 지난 10년에 걸친 한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10년을 여는 해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익산을 위해서도, 2020년은 무척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선 국가적으로는 지난 연말 공수처법 통과를 통해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의 본령을 회복하고 변화와 희망의 10년을 만들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
남은 개혁 법안 역시 조속하게 통과시켜 구시대청산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완수하고, 이제는 진짜 서민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일에 정치와 행정을 비롯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지역적으로도 익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국가예산 7천억 시대를 열며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생명산업과 문화관광산업, 최첨단신산업 등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익산의 3대 핵심 성장동력 산업이 기반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근면과 부를 상징하는 경자년의 의미를 살려, 올해는 모처럼 찾아온 지역발전의 호기를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나고 자란 익산에서 좋은 일자리를 갖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와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능력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익산시민의 낮은 목소리를 전하는 지역의 정론으로서 소명을 다하고 계신 소통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조배숙 국회의원
“더 큰 정치로 위대한 익산시대 열겠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조배숙 의원입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다산, 근면과 지혜를 상징하는 ‘쥐띠의 해’를 맞아 여러분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복된 한 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좋은 일, 그리고 궂은 일이 참 많았습니다. 그중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 즉 민생 걱정한 기억이 가장 큽니다. 경자년 새해에는 여러 소망이 있겠지만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대로 우리 경제가 좋아져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민생이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우리 익산은 7,152억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 예산을 확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익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아시아 식품수도로 성장하게 될 것이며, 노후화된 국가산단은 구조고도화 사업이 착착 진행되면서 청년친화형 스마트 산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주민친화형 국가산단으로 탈바꿈 할 것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 일원은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및 총사업비 214억원인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등을 통해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며, 국도27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의 안정적 추진으로 시민들을 위한 교통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입니다.
이 모든 일들은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익산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위대한 익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익산발전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정치로 ‘위대한 익산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지성감천(至誠感天) 지성감민(至誠感民).
지극한 정성은 하늘도 감동하고, 국민도 그 마음을 알아준다고 합니다. 항상 변함없이 성실한 자세로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함께 힘차게 나아갔으면 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맹수 원광대 총장
“근본을 바로 세울 터”
2019년 기해년이 저물고, 2020년 경자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사람 중심의 글로벌 마인드 개벽대학’ 원광대학교에서 연구와 사회봉사, 학생교육 및 상담, 취업지도, 신입생 유치활동 등 다방면에서 땀 흘려 애써주신 모든 교직원분들과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작년 한 해에 보여주셨던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원광대학교는 한국에서 자생한 ‘개벽종교(開闢宗敎)’인 원불교가 ‘문명개벽’을 위해 설립한 ‘세계유일’의 대학입니다.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1891~1943)께서는 일제강점기에 원불교가 실현해 가야할 3대 목표 가운데 하나로 ‘교육’(敎育)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숭산 박길진(1915~1986) 초대 총장님은 1946년 5월에 유일학림(唯一學林)으로 출발한 우리 대학이 오늘날과 같은 대규모 종합대학교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닦아주신 분입니다.
‘본립이도생(本立而道生)’이라고 합니다. 근본이 바로 서야 도가 살아난다는 뜻이지요. 원광대학교 건학이념은 ‘지덕겸수 도의실천’입니다. 이것이 원광대학교가 존재하는 근본적 이유입니다.
숭산 초대 총장님께서는 바로 그 건학이념 구현을 위해 당신의 피 한 방울, 땀 한 방울까지도 모두 바치고 가셨습니다. 저는 취임하자마자 건학이념 구현을 최우선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원광미래혁신위원회의 혁신과제 속에도 ‘건학이념 구현’을 핵심과제로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의 하나로 숭산 초대 총장님 기념전시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새해에는 숭산 초대총장님 기념전시실이 새롭게 열릴 예정입니다. 전시실이 다시 열리면 원광대학교의 신입생은 물론이고, 신입교직원의 필수 연수 코스에 포함시키고자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근본을 바로 세우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바깥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도입해야만 우리대학이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대학이 처음 출발할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쌓아온 전통 속에도 우리 대학을 발전시키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런 자세야말로 ‘오래된 새길’을 찾는 길임과 동시에, 진정으로 근본을 바로 세우는 길이며, 도가 살아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초대 총장님의 생애와 업적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부디 우리 원광대학교가 세계 유일의 글로벌 마인드 개벽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 ‘지혜’를 발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