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순·전병희 과장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익산시는 1월 6일자로 5급 이상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4급 승진 2명, 5급 승진 9명, 전보 12명, 교육요원 1명, 직제개편 6명 등이다.

큰 관심을 모았던 4급 서기관 승진에는 강태순 한류패션과장과 전병희 경로장애인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강 과장은 경제관광국장으로, 전 과장은 복지국장으로 각각 발령됐다.

조창구 경제관광국장은 기획행정국장으로, 김용주 복지국장은 의회사무국장으로, 교육에서 복귀한 김용신 서기관은 환경안전국장으로, 이중보 기술보급과장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5급 사무관 승진자 명단에는 강병수·김경화·유은미·정인하·조계남·주영만·김석우·황지중·박미숙 계장이 이름을 올렸다.

5급 사무관 전보는 신성룡 기술보급과장, 박인곤 세무과장, 박종수 농산유통과장, 윤재준 낭산면장, 민병준 인화동장, 모종환 징수과장, 이영성 상수도과장, 이범용 일자리정책과장 등이며 김문혁 과장이 교육을 받게 됐다.

이외에 직제개편은 송민규 환경정책과장, 채수경 청소자원과장, 박귀순 시민안전과장, 황희철 교통행정과장, 김윤숙 위생과장, 김형순 늘푸른공원과장 등이다.

시는 이번 승진인사에 대해 “결원된 상위직급의 직렬(직류)과 동일한 하위직급의 공무원을 승진대상자로 결정했고, 승진후보자 명부의 법정배수 이내인 자 중 창의적·열정적인 업무수행 등으로 시정현안사업에 탁월한 실적을 거준 대상자를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전보인사에 대해서는 “현안업무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가급적 최소화했고, 본인 희망부서, 근무경력, 전문성,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