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희 당선인

초대 민선 익산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조장희 씨가 당선됐다.

익산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익산종합운동장 내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조장희 후보는 총 156표 중 144표(92.3%)를 얻어 12표(7.7%)에 그친 이석권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투표율은 총 선거인단 163명 중 156명이 투표에 참여해 95.7%를 기록했다.

조 당선인은 “권위와 위상보다 봉사와 헌신을 근본으로 신뢰와 믿음을 주고 소통과 화합하는 회장, 실천하는 회장, 신뢰하는 회장, 능력 있는 회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익산시 체육의 미래를 향해 저의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바쳐 이바지하고, 정치적 성향을 배제하고 체육 발전으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도시, 부유한 도시 건설을 위해 체육인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장희 당선인은 익산시체육회 부회장,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이사, 한국청년회의소 JC중앙연수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초대 민선 체육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까지 3년간이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