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우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실적평가는 준정부기관에서 유형이 변경된 2개 기관을 포함한 총 8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식품진흥원은 2021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식품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으며, 2022년에는 식품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2023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해, 식품산업 선도 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식품진흥원의 주요성과로는 식품기업 창업 단계별 육성 및 유관기관 협력 투자지원 강화, 산학연 연계를 통한 입주기업 애로 해소 기능 강화,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로 식품산업 디지털 전환 리딩, 수출 유관기관 사업과 협력체계 구현, 장비·전문인력을 활용한 식품특화 전문인력양성 선순환체계 조성, 푸드테크 등 신산업 분야 지원 확대 등이 있다.
또한, 고객 중심 경영혁신을 인정받은 고객만족도 평가 ‘우수등급’,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청렴도평가 ‘최우수기관’선정 등 다양한 경영 성과도 경영실적 우수 평가의 배경이 됐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식품진흥원의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공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