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총경 방춘원) 여성청소년계(경위 박태석)에서는 수능시험 종료 이후 학교 관리감독이 소홀해져 비행 및 일탈 우려가 있는 고3 학년생을 위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대책'을 주제로 지난 29일 오전 11시 익산시 전북 제일고교에서 3학년 (300명)을 상대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예방교육에서는 그간 여성청소년계에서 고3 학생의 관심이 많은 운전면허 취득 요령, 인터넷 사기예방 및 피해시 조치요령과 불법 다운로드, 명예훼손 등 사이버 범죄 유형 및 처벌정도, 불법집회 참여 및 알 몸 뒤풀이 등 강압적 졸업식 문화에 대한 처벌 등 고3 학생들에게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수능시험 종료한 학생들에 대한 선도 보호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박태석 여성청소년계장은 “수능전후 헤이해진 고3생을 대상으로 연말 연시 계속하여 선도강화활동을 지속실시하여 청소년 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