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력양성·민생경제 활성화 정책 다양

새해 전라북도의 경제 정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두터워 진다. 경제 분야의 제도들의 변화, 지원정책의 확대 및 변경 등 관련 제도와 시책들을 꼼꼼히 챙겨두자.

전국 통용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유통 전라북도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가 중지되고, 올해부터는 전국 통용 온누리상품권이 도입되어 유통된다. 전국 통용 온누리상품권은 전라북도와 전북상인연합회에서 관리하며 상품권 금액보다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입 및 환전은 전북은행에서 가능하며 전국 전통시장 어느 곳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전라북도 민생경제과 ☎ 280-3787~8

외국인 투자지역 운영지침 변경시행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지역에 대한 입주계약 절차가 변경된다. 입주계약 신청서 제출시 사업계획서 첨부 및 투자금액이 300만달러 이상인 경우 프로젝트 매니저의 검토의견을 듣고 입주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올해부터는 여기에 추가로 관리기관이 프로젝트매니저의 검토의견 또는 외부자문가의 자문을 받아 입주계약 여부를 결정하여 계약을 체결할 경우 처리기간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 사업계획서 내용을 변경할 경우 변경된 투자금액과 공장건축면적 등은 당초 입주계약서에 규정된 이행기간 내에 완료해야 한다. 10년 단위로 재계약 체결시 갱신할 입주계약서의 외국인투자금액 및 공장건축면적 등은 이전 입주계약서의 금액 및 면적으로 갱신계약을 체결한다. 전라북도 투자유치과 ☎ 280-3563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제도 변경 올해부터 소기업 등 영세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시책을 1년 연장하여 시행하며, 특별지원 지역의 해지로 자금 특례가 폐지되며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이 축소된다. 종업원 9인 이하 평가점수 미달 소기업에 5천만원이 지원되고, 종업원 10인 이상 기업 평가기준이 완화되는 경영안정자금 시책을 1년 연장운영하며 정읍 제2지방산단 자금지원 특례가 폐지된다. 특례 폐지로 최대 35억원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일반지역과 동일하게 1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율이 2.5%에서 2%로 낮아진다. 전라북도 기업지원과 ☎ 280-4721

기업주문식 기능인력 양성 사업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층 고용증대를 위해 구직자와 기업ㆍ훈련기관을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기업 맞춤형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시책이 신규로 시행된다. 총사업비는 3억원으로 사업규모는 80명, 분야는 조선산업, 자동차, 기계분야이다. 훈련기관에서는 인력수요조사, 프로그램개발 및 운영, 취업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에서는 채용약정과 함께 채용 후 사후관리를 맡게 된다. 전라북도 일자리창출과 ☎ 280-2726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지정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사회적기업 전문기관을 지원센터로 지정, 지원업무를 위탁ㆍ수행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원대상은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참여 예정자로 지원내용은 사회적기업 인증 지원, 정부ㆍ지자체 재정지원사업 심사지원 및 수행, 사회적기업 경영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구축ㆍ운영, 그 밖에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필요한 사항 등이다. 전라북도 일자리창출과 ☎ 280-2726

전북향토산업 마을만들기 다양하고 특색 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복합산업으로 연계, 발전시켜 마을 소득증대 및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전북향토산업 마을조성이 시행된다. 188개 마을을 대상으로 향토자원 복합산업화로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사업을 신청, 선정한다. 전라북도 일자리창출과 ☎ 280-3973